두바이 컬렉셔널 갤러리(@gallery_collectional )를 통해 선보인 이스턴 에디션의 아트 퍼니처 컬렉션은 현대화 이후 빠르게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 한옥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한옥이 철거된 이후 폐기되고 남겨진 고재와 부품들을 재료삼아, 잊혀져가는 전통 한옥의 가치를 환기할 수 있는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내고자 하였습니다.
오래된 한옥으로부터 발견된 재료들은 단순한 과거의 흔적이 아닌, 세월의 켜와 역사적...
이스턴에디션의 감나무 컬렉션은 감나무가 가진 이야기와 아름다움을 현대의 삶과 미학에 맞게 재해석하여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감나무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감나무 테이블 램프’는 감나무 가지 사이로 비치는 햇빛의 모습을 상상하며, 마루에 앉아 감나무를 바라보며 느꼈을 안식과 영감을 재해석하고자 하였습니다.
‘감나무 라운지 체어’는 넓고 둥근 등받이를 통해 먹감나무의 아름다운 패턴을 전통 짜임...
[Persimmon Wood Collection]
나무에 탐스럽게 매달린 주홍빛 감은, 추석 무렵의 둥근 보름달과 처마 끝에 걸린 박과 함께 가을의 풍요를 상징해왔습니다. 이처럼 감나무는 오랜 세월 한국인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고요하고도 시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감성적인 요소가 되어주었습니다.
이스턴에디션의 <감나무 컬렉션>은 자연의 물성에서 비롯된 아름다움과 고유의 이야기를 간직한 ‘먹감나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이스턴에디션은 소재가 지닌 자연스러운 물성을 추구하고, 의미 없는 장식을 덜어내어 본질에 가깝고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어느 공간에서나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돋보이는 작품보다는 집의 일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스퀘어 다이닝 체어(Square Dining Chair)는 자연스러운 질감을 지닌 소재와 ’맞장부짜임‘을 재해석한 등받이의 짜임 디테일을 통해 이스턴에디션이 추구하는 미학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태오양스튜디오의 현대적으로 재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