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사람을 외면하거나 반대로 누군가에게 외면 받아본 기억이 있다.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여러 상호작용과 대인관계에서의 외면은 때로는 상처를 주고받거나 소외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는 새로운 지점이 발생한다.
‘BLIND SIDE’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나 자신 또는 진실하게 마주해야 하는 것을 외면(avoid)한 채,...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구도는 작품의 시각적 체험을 극대화시키며 친숙하고도 낯선 경험을 공유한다. 익숙한 프레임 속에 초현실적인 요소들을 구성하여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불분명한 몽환적인 감상 포인트를 주었다. [Promptography, rebirth of words]전은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 사회적 단절에 대한 문제를 되새기며 온전한 조화를 향한 갈망을 나타냈다.
작가의 창작성과 의도를 아울러 응축할 수...
[SHELTER] 1.0 EXHIBITION: AMUSEMENT
쉘터는 세인트이고의 김영후 디렉터와 뉴웨이브보이즈의 김윤재 디렉터가 협업하여 만든 패션 레이블이다. 이번 전시는 쉘터의 패션 영역을 기반으로 예술 영역과 결합하여 풀어낸 창의적인 시도를 실험적으로 선보인다. [SHELTER] 1.0 EXHIBITION의 테마는 [AMUSEMENT](재미)로 다양한 인스톨레이션 아트워크를 소개하며, 쉘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렉션과 설치미술이 결합되어 관객과
[SHELTER] 1.0 EXHIBITION: AMUSEMENT
쉘터는 세인트이고의 김영후 디렉터와 뉴웨이브보이즈의 김윤재 디렉터가 협업하여 만든 패션 레이블이다. 이번 전시는 쉘터의 패션 영역을 기반으로 예술 영역과 결합하여 풀어낸 창의적인 시도를 실험적으로 선보인다. [SHELTER] 1.0 EXHIBITION의 테마는 [AMUSEMENT](재미)로 다양한 인스톨레이션 아트워크를 소개하며, 쉘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렉션과 설치미술이 결합되어 관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