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정 #babajung . 팻말에 적힌 Have a safe journey 를 하지 못했어요. 3일 차, 도착지점까지 12km를 남기고 땡볕 아래 그늘 한 점 없는 황량한 길을 만났어요. 물론 마을도, 사람도 없었고 물을 채울 수 있는 곳도 없었어요. 별 수 없이 쉴 때도 직사광선을 그대로 맞으며 쉬어야 했어요. 정말 불구덩이 지옥을 걷는...
by babajung__ 6 years ago | via Instagram